이더리움 재단, 모포에 2400이더리움·$600만 스테이블코인 예치

오픈소스 디파이 강화 목적…FLOSS 원칙 강조

이더리움 재단(EF)은 15일 디파이 프로토콜 모포(Morpho)의 이자 지급형 예치금고(볼트)에 이더리움 2400개와 약 600만달러(약 84억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했다고 공지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모포를 “허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금융(디파이·DeFi) 프로토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소개하며, 자유·오픈소스(FLOSS·Free/Libre Open Source Software) 원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포의 핵심 서비스인 ‘메타모포(MetaMorpho)’와 ‘모포 볼트 v2’는 GPL 2.0 라이선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포 블루(v1)’는 2026년 1월 1일부터 BSL 1.1에서 GPL 2.0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러한 FLOSS 라이선스가 개발자들이 기존 프로토콜을 자유롭게 복제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해, 디파이 생태계의 개방성과 안정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번 예치가 재단의 자금 운용 정책(Treasury Policy)과 ‘디파이펑크(Defipunk)’ 프레임워크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해 6월 ‘사이버펑크(Cypherpunk)’ 정신을 계승한 ‘디파이펑크(Defipunk)’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 프로젝트를 평가할 때 적용할 기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허가 시스템 ▲이용자 스스로 자산을 관리하는 구조(Self-custody) ▲오픈소스 코드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탈중앙화된 인터페이스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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