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비트플래닛’으로 출범…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아시아 스트래티지 파트너스 최대주주 변경

국내 최초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비트플래닛이 약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구주 양수도를 완료하고 공식 출범했다. 최대주주가 아시아 스트래티지 파트너스로 변경됐으며, 확보한 자금은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 투입해 국내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GA는 지난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비트플래닛으로 변경하고 디지털 자산 전문가를 경영진에 선임해 글로벌 비트코인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라벤처스·파라파이 캐피탈·KCGI 등 기존 투자자에 더해 미국 UTXO 매니지먼트와 영국 킹스웨이 캐피탈이 참여해 1천만 달러(약 140억원) 규모 해외 투자가 추가됐다. UTXO 매니지먼트는 비트코인 전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의 투자 부문으로, 트럼프 대통령 암호화폐 정책 고문을 맡은 데이비드 베일리가 이끌고 있다.

비트플래닛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자본력을 기반으로 세계 상위 10대 기업형 비트코인 보유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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