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자금 곧 반환” 메시지
GMX, 10% 백해커 보상 제안
GMX 토큰 급등
11일, 디파이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인 지엠엑스(GMX)의 스마트컨트랙트 배포자 주소에 해커로 추정되는 인물이 “곧 자금을 반환하겠다”는 내용의 온체인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9일, 지엠엑스(GMX) 해킹 사건 후 체인상 메시지를 통해 “GMXV1의 취약점을 인정하며, 탈취 자금의 90%가 48시간 내 반환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나머지 10%는 해커에 보상금으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해커의 메시지가 전해진 직후, GMX 토큰은 급등하며 일시적으로 18,300원을 기록한 후 현재 17,300원대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