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여름까지 90% 상점에 가상자산 결제 도입 추진

루누페이 “칸 전체 상점의 90% 목표”

영화제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 도시 칸이 오는 여름까지 대부분의 상점에서 가상자산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매년 칸영화제가 열리는 관광 중심지로 알려진 칸은 고소득층 관광객을 겨냥해 결제 인프라를 현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웹3 결제 솔루션 업체 루누페이의 설립자 아르템 샤기냔에 따르면, 칸 시정부는 전체 상점의 약 90%가 암호화폐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칸처럼 문화와 상업으로 유명한 도시가 암호화폐를 본격 도입하는 것은 웹3 결제가 더 이상 틈새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칸 시장 다비드 리스나르는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위한 교육 세션을 공식 발표하며 상점 결제 시스템 개선을 독려한 바 있다.

한편, 스위스 루가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금 및 행정 수수료를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미국 콜로라도주는 2022년 9월부터 주 세금 납부에 암호화폐를 허용했다. 캐나다 밴쿠버시는 2024년 12월 ‘비트코인 친화 도시’ 정책을 통과시켰으며, 파나마시도 2025년 4월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으로 세금 납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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