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현재 12억 달러(1조 5,720억 원) 상당의 추가 비트코인(BTC)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스틴 선(Justin Sun)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해당 비트코인 구매를 제안했다.
트론의 공동 창립자 저스틴 선은 약 12억 달러 상당의 41,500 BTC를 미국정부로 부터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거래를 제안했다.
미국 정부는 실크로드 사건에서 몰수한 비트코인을 올해 4번에 걸쳐 청산하려고 한다.
3월 14일 보도된 바와 같이, 미국 정부는 이미 판매 기간 동안 총 2억 1,500만 달러 상당의 9,861 BTC를 판매했다.
3월 27일 법원 공시 내용에 따른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05,0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가장 큰 고래임을 증명하고 있다.
저스틴 선의 트윗
미국 정부의 BTC 매도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저스틴 선은 미국 정부로부터 막대한 BTC 매입 거래를 제안하기 위해 나섰다.
저스틴 선은 다음과 같이 트윗했다.
“시장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외(OTC) 거래로 10% 할인된 가격에 이 BTC를 구매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미국 정부 실크로드 비트코인 압수 배경
2015년,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 )는 불법 해킹 혐의로 투옥되었고, 그로 인해 미국 정부는 엄청난 양의 비트코인(BTC)을 압수했다.
미국 정부는 실크로드 사건에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청산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키고 있다.
앞으로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판매 계획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저스틴 선의 10% 할인된 OTC 거래 제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거래가 이루어질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판매와 관련된 발표와 행동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규제 당국과의 협력 및 적절한 거래 방식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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