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MO “밈코인 등 가상화폐, 실제 사용사례 중요성” 강조

  • 바이낸스 CMO “가상화폐 상장 심사 시 철저한 실사하고 있어”
  • 커뮤니티 피드백 중요하지만 실사가 최우선
  • 실제 사용 사례가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

2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레이첼 콘란은 호주 암호화폐 컨퍼런스(Aus Crypto Con 2024)에서 가상화폐 상장 결정 시 커뮤니티 피드백과 의견이 중요한 요소이지만, 철저한 실사(due diligence)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밈코인의 인기 증가로로 가상화폐 거래소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의심스러운 프로젝트를 식별하고 제거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콘란 CMO는 “바이낸스 상장 팀은 프로젝트 설립자, 관련자, 로드맵 등에 대한 철저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낸스에 상장되는 암호화폐의 X에서의 팩터는 “보장된 것이 없다”며 “바이낸스의 비밀 연구팀이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피드백과 의견, 커뮤니티 트렌드 및 통찰력을 주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과장된 광고만으로 상장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실제 사용사례에 집중해야”

콘란 CMO는 밈코인이 유틸리티 부족으로 “많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우리는 유틸리티가 내장된 유망한 밈코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실제 사용 사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콘란 CMO는 향후 18~24개월 동안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제 사용 사례가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혁신, 즉 사람들이 무엇을 개발하고 구축하고 있는가이다”라고 말했다.

콘란 CMO의 유틸리티에 대한 의견은 최근 밈코인 생태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바이낸스 자오 창펑(CZ) 전 CEO의 발언과 유사하다.

CZ는 11월 26일 X 게시물에서 밈코인이 초기 단계의 재미있는 모습과 달리 “조금” 이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자”고 CZ는 강조했다.

밈코인 시장에서 일부 밈코인을 통해 엄청난 부를 얻는 트레이더들의 사례도 일어나고 있지만, 사기와 러그풀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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