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량

MSTR
MSTR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보유량 – 실시간 차트

  • 출처: 더블록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란?

– 미국 비트코인 최대 보유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1989년 마이클 J. 세일러, 산주 반살, 토마스 스파르가 공동 창립한 미국의 상장기업입니다.

본사는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사업 영역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모바일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초기 성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습니다. 1992년 맥도날드와 1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첫 주요 고객을 확보했고, 1990년부터 1996년까지 매년 100%의 수익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1998년 6월 11일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회계 관행 검토 후 지난 2년간의 재무 결과를 재작성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로 인해 주가가 하루 만에 62%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는 닷컴 버블 붕괴의 한 징후로 여겨졌습니다.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았으며, 세일러와 반살, 그리고 전 CFO는 각각 35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고 총 1000만 달러의 부당이득을 반환했습니다.

2020년 8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상장 기업 중 최초로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인플레이션 헤지와 현금 보유의 대안으로 12개월에 걸쳐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가치 보관 수단이자 현금 보유보다 장기적인 가치 상승 잠재력이 더 큰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이를 위해 총 44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빚투(빚내서 투자)’로 불리며,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크게 늘렸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은 회사를 대표적인 비트코인 프록시(proxy, 대리 투자처)로 만들었고,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90% 상승하여 다른 주요 가상자산 관련 주식들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와 함께 기존의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AI 기술을 통합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MicroStrategy ONE을 출시하여,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로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코노미블록△오픈채팅텔레그램

✉ eb@economybloc.com

└관련 뉴스

최신 뉴스📨

바이낸스, 본덱스(BDXN) 코인 무기한 선물·알파 마켓 상장 예정

펌프펀, 솔라나 350억원 규모 크라켄 거래소로 입금

리플, 히든로드 통해 미국서 기관 대상 OTC 가상자산 중개 서비스 개시

이더파이, 호텔 예약 서비스 도입…네오뱅크 전환 행보

해시키, 유동성 위기설에 “악의적 보도…법적 대응 착수”

바이낸스, 하이퍼리퀴드(HYPE) 코인 무기한 선물마켓 상장 예정

디지털자산 주요소식

이코노미블록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소식 헤드라인

트럼프, 관세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15% 임시 관세 부과 검토…150일 한시 적용 방안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발, 외국인 투자자 과세 강화 추진에 월가 긴장

트럼프 / 일론머스크

트럼프 美 대통령 “머스크와 백악관 공동 기자회견”

트럼프, 관세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관세 무효 판결 비판 “미 경제 위협하는 정치적 판결…다행히 항소법원이 막아”

인기뉴스

1

이더리움 재단, ETH 매도 대신 에이브서 디파이로 운영비 조달

이더리움
2

트럼프, 트루스소셜에 페페 포함된 이미지 게시 “신의 사명을 지닌 인물” 자처

트럼프
3

업비트, 라이브피어(LPT)·포켓네트워크(POKT) 코인 원화·USDT 마켓 상장 예정

업비트
4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 1억달러 청산 위기

크립토 고래
5

JP모건 “이더리움, 업그레이드에 기관 수요 집중…온체인 활성화는 미미”

이더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