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연말 9만 달러로 목표가 상향 조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BTC)의 연말 목표가를 기존 8만 달러(약 1억 640만 원)에서 9만 달러(약 1억 1970만 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Gautam Chhugani는 목표가 상향 이유를 비트코인 강세 주기, ETF로의 강력한 유입, 채굴기 용량의 공격적 확장, 그리고 채굴기의 사상 최고 수준의 달러 수익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그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다음 반감기가 4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셧다운 이후 해시레이트가 15% 감소한 것과 비교해 7%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시레이트는 거래를 채굴하고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총 결합된 계산 능력을 나타낸다.

특히, 번스타인은 클린스파크(CleanSpark, CLSK)의 목표 가격을 14.20달러(약 1만 8890원)에서 30달러(약 3만 9900원)로,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의 목표 가격을 14.30달러(약 1만 9030원)에서 23달러(약 3만 590원)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 RIOT)의 목표 가격은 22.50달러(약 2만 9925원)에서 22달러(약 2만 9260원)로 소폭 조정됐다.

보고서는 라이엇(Riot)과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가장 큰 자체 채굴 능력을 보유한 최대 채굴자”로서 해당 분야에서 리더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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