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바이낸스가 기소를 받는 소식에 긴장하고 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6월 5일 증권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후, 암호화폐 업계의 다른 주요 인사들이 덩달아 지원을 표명했다.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 바이낸스 CEO를 지지
SEC는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와 그의 여러 관련 회사에 대한 기소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후오비의 고문이자 전 트론 CEO인 저스틴 선이 자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선은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친구로서, 당신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의 정직함과 능력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선은 자오를 ‘정직하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칭하며, 그의 리더십을 극찬했다.
그는 자오가 소송에 맞서 결백을 입증하리라고 믿음을 표했다.
선과 자오의 관계 범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비즈니스에서는 제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려왔다.
그러나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선의 TRX 토큰에 특혜를 주었으며, 두 사람이 직접 함께 있는 상황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바 있다.
2023년 5월에는 선이 바이낸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일부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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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의 호킨슨: 더 큰 도전이 앞설 것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카르다노의 창시자이자 IOHK의 CEO인 찰스 호킨슨은 바이낸스의 상황이 더 광범위한 조치의 선구적인 사례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사건이 초크포인트 2.0을 구현하기 위한 일련의 단계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
“최종 목표는대규모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모든 금융 생활을 지배하는 중앙 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호킨슨은 SEC의 최근 조치가 암호화폐의 존재 자체에 대한 규제 기관의 “정치적, 철학적 불일치”를 표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분석에서 그는 법률이나 지침 준수에 대한 논란은 물론 규제 행동도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킨슨은 SEC 위원은 상원 의원의 조언에 따라 선출되는 정부에서 임명된다고 설명했다.
SEC와의 갈등에 대한 호킨슨의 시사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킨슨은 암호화폐 산업이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음을 표했다.
그는 이러한 종류의 갈등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이번 이슈를 극복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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