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지정 4주년 맞아 21개 추매

비트코인 보유량 6312.18개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8일 ‘비트코인 데이’를 기념해 비트코인 21개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재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보유량은 6312.18개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7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으며, 부켈레 대통령 주도로 같은 해 6월 국회가 통과시킨 ‘비트코인법’에 따라 상품·서비스·세금 납부에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엘살바도르 정부는 국민 전용 디지털 지갑 ‘치보(Chivo)’를 출시해 등록자에게 3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전국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해 사용 편의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