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선 “공정성과 신뢰 훼손” 지적
“WLFI팀에 토큰 차단 해제 요구”
저스틴 선은 X에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보유 토큰이 부당하게 동결됐다고 주장했다.
선은 투자뿐 아니라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생태계 발전에 동참해 왔다고 강조하며, 모든 투자자가 같은 방식으로 참여한 만큼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큰은 신성하고 침해할 수 없는 자산이며, 이는 블록체인이 전통 금융보다 공정하고 강력한 이유”라며 기본 원칙 준수를 촉구했다.
그는 팀에 토큰을 즉시 해제할 것을 요구하며, 일방적인 자산 동결은 투자자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고 더 나아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진정한 금융 브랜드는 공정성과 투명성, 신뢰를 기반으로 구축돼야 한다며, 투자자 자산을 일방적으로 동결하는 조치는 프로젝트 전반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저스틴 선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과 오피셜트럼프 코인의 주요 투자자로 활동해왔으며, WLFI 고문으로 선임돼 WLFI 코인 사전 판매 당시 7500만달러(약 1050억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또한 오피셜트럼프 토큰 1억달러(약 1400억원) 매수 하여 TRUMP 토큰 최대 보유자 가운데 한 명으로,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만찬에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