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에 측근·관료 ‘이상 없다’
골프 일정 소화하며 체력 과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간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3일 새벽 3시) 백악관에서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8월 30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심각한 비극’을 겪을 경우 자신이 대통령직을 승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하면서, 트럼프의 건강 문제를 둘러싼 우려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워싱턴 인근 골프장에서 하루를 보낸 후 자신이 중증이라는 소문을 부인하고 “놀라운 에너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 악시오스의 바라크 라비드 기자도 미국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은 양호하다”며 이날 오전 골프를 치러 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