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체험 기회 제공… 메타크리틱 등 긍정적 평가 이어져
블리자드의 대표 액션 RPG 시리즈 ‘디아블로’의 신작 ‘디아블로 4’가 11년 만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얼리 액세스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정식 출시는 6월 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주문자들은 6월 2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통해 게임을 먼저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또는 얼티밋 에디션을 사전 주문한 이용자는 피씨,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피에스5, 피에스4에서 조기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작품은 1996년 시리즈 첫 출시 이후 이어진 전통적인 어두운 판타지 세계관을 강화했으며, 말 타기 기능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플레이어는 네크로맨서, 로그, 소서리스, 바바리안, 드루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추후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 지역, 배틀 패스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아블로 4’는 정식 출시 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 기준으로 피씨 버전은 88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92점, 피에스5는 87점을 기록했다.
피씨게임즈엔의 로렌 버긴은 “디아블로 4는 시리즈 최고작”이라며 10점 만점을 부여했고, 포브스의 폴 태시는 9점을 매기며 “스토리와 시스템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레벨업의 루이스 산체스는 7점을 부여하며 “고전 팬층을 고려한 점은 인정하지만 서비스 지향 게임 형식이 다소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정식 출시와 동일한 콘텐츠를 담은 얼리 액세스는 모든 플랫폼에서 제공되며,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6월 2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게임 실행을 위해서는 배틀넷 계정이 필요하며, 플랫폼 간 교차 플레이 및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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