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보고서, 이더리움 기술 변화·FTX 재개 등 주요 이슈 진단

이더리움, 프로토-댕크샤딩으로 L2 비용 절감 기대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기술적 진전을 분석하며, 프로토-댕크샤딩이 레이어 2 거래 비용을 낮추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 기술이 레이어 2 솔루션의 채택을 촉진함으로써 침체된 이더리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기술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FTX, 파산 이후 FTX 2.0 출시 추진

FTX 거래소는 파산 절차 이후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재출발로 FTX 2.0 출시를 예고했다. 존 레이 최고경영자(CEO)는 채권자 및 채무자와 협의해 플랫폼 재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운영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DCG, 제네시스 대출 상환 불이행… 제미니와 분쟁 격화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은 자회사 제네시스에 대한 6억 3천만 달러(약 9,135억 원) 규모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CG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제미니는 DCG 승인 없이 제네시스에 독자적인 구조조정안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모색 중이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핫빗 거래소 운영 중단… 렛저 리커버 기능 논란

암호화폐 거래소 핫빗은 자금 유동성 문제를 이유로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한편, 하드웨어 지갑 업체 렛저는 시드 문구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는 ‘렛저 리커버’ 기능 출시 계획을 공개했으나, 폐쇄형 코드 구조와 보안 우려로 커뮤니티의 반발을 샀다. 렛저는 이에 대해 출시를 일시 중단하고, 코드를 오픈 소스로 전환한 뒤 최종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 시장 안정세… 반감기·미 대선 변수 주목

보고서는 비트코인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단기적 시장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국 대통령 선거는 변동성을 유발할 주요 이벤트이다. 시장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자들은 이러한 거시적 이벤트를 고려해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향후 수개월간 시장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이더리움, 7월 평균 5.52%↑…과거 9차례 중 3차례 상승

그레이스케일 가상자산 대형주 ETF, SEC 심사 임박…“XRP·SOL·ADA 현물 ETF로 이어지나”

렉스·오스프리, 美 솔라나·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출시 임박

리도(LDO), 이중 거버넌스 도입…stETH 스테이커에 거부권 부여

비트토렌트, ‘BTTC 2.0’ 메인넷 출시…스테이킹 수익 최대 6.7%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비트코인·암호화폐 준비금 도입 추진

OKX, X·BSV·GOG·DIA·BONE·OXT 현물거래 상장폐지 예정

바이낸스 월렛, 노드옵스(NODE) 코인 TGE 진행

디지털자산 주요소식

이더리움, 7월 평균 5.52%↑…과거 9차례 중 3차례 상승

비트코인, 7월 평균 7.56%↑…과거 12번 중 8번 상승

메타플래닛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055개 추매…총 1만3350 BTC 보유

카이아(KAIA)

그라운드X, 카이아 거버넌스 위원회서 탈퇴

이코노미블록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소식 헤드라인

인기뉴스

1

비둘기, 알트코인 매수…“곧 큰 사승 올 것” 주장

바이낸스 선물 탑 트레이더 유진 응 아 시오(Eugene Ng Ah Sio)
2

카이아 재단 의장, 그라운드X의 거버넌스 탈퇴에 “내부 사업 변화 따른 결정”

카이아(KAIA)
3

토스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 48건 출원…디지털자산 결제 사업 추진

토스뱅크
4

머스크, 트럼프의 빅뷰티플 법안에 “미래 산업 파괴…미친 정책”

머스크 X 트럼프
5

그라운드X, 카이아 거버넌스 위원회서 탈퇴

카이아(KA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