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P·ETF·나스닥 PIPE 추진
소닉 USA 법인 설립 계획
이에 따른 토큰 추가 발행 제안
투표 31일 마감
소닉 랩스가 미국 자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첫 거버넌스 제안을 공개했다.
소닉 랩스 공식 채널에 따르면, 이번 제안은 가상자산 S의 제도권 금융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내 ETP·ETF 발행과 나스닥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인 퍼블릭 에쿼티(PIPE) 상장, 소닉 USA 설립,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위한 규제 적합한 투자 수단 제공 등을 포함한다.
거버넌스 제안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소닉 USA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팀 구성을 통해 운영 거점을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한 거래 수수료 소각률을 높여 장기적 디플레이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거버넌스 투표 안건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토큰 발행 승인이다. △ ETF 발행을 위한 5000만달러(약 695억원) 규모 배정 △ 나스닥 PIPE 개발에 1억달러(약 1390억원) 배정 △ 소닉 USA 운영을 위한 1억5000만개 토큰 발행을 승인.
두 번째는 이를 전부 거부하는데 투표할 수 있다.
제안에 따라 비트고가 제안된 금융상품의 수탁사로 지정됐다. 투표는 8월 20일 시작돼 8월 31일 마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