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USDC 접근
여러 체인 단일 관리
써클이 19일 ‘써클 게이트웨이’를 메인넷에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러 블록체인에 보유한 유에스디코인(USDC)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체인 간 전환 속도는 500밀리초 이하로 제공된다.
현재 아비트럼, 아발란체, 베이스, 이더리움, 옵티미즘, 폴리곤, 유니체인에서 지원되며, 써클 자체 블록체인 아크를 비롯한 추가 네트워크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써클에 따르면, 게이트웨이를 통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유휴 자본 없이 다수 네트워크에서 고객을 지원할 수 있고 △거래소는 브리지 인프라 없이 USDC 출금 규모를 확대할 수 있으며 △커스터디 업체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크로스체인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갑은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할 수 있고 △유동성 운영자들은 자본 효율성을 높이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출시와 함께 아오리, 블록레이더, 크레이닷프로, 다이모페이, 디에프엔에스, 에코, 인클레이브, 파이어블록스, 파티클 네트워크, 라스파이낸스, 라인스톤, 로커웨이엑스, 슈퍼폼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 기관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