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00 GPU 시간당 임대료 거래
스퀘어타워 오라클 기술 적용
인젝티브는 지난 18일 엔비디아의 H100 GPU 임대료를 블록체인에서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무기한 선물시장을 열었다고 공지했다.
해당 파생상품 시장은 연산 자원 플랫폼 개발사 스퀘어타워와 함께 만들었으며, 스퀘어타워가 구축한 시스템이 주요 업체들의 H100 GPU 시간당 임대료를 매시간 업데이트해 시장에 반영한다. 따라서 블록체인에서 GPU 임대료를 디지털 자산처럼 거래할 수 있다.
H100은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학습과 실행에 필요한 핵심 장비로, 글로벌 IT기업과 연구소,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인젝티브는 GPU 임대료를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만들면, GPU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개발자뿐 아니라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투자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주식에 온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가상자산 금융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