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 업체 브레이브 인수 협상
여름 이후 진전 없어
인공지능(AI) 검색기업 퍼플렉시티는 지난 여름 약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에 프라이버시 중심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인수를 추진했으나 협상이 멈춘 상태로 알려졌다.
15일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양측이 초기 논의를 진행했으나 이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이 정체됐다고 전했다.
브레이브는 광고 차단,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앞세운 브라우저로 알려져 있으며, 자체 생태계에서 활용하는 가상자산인 베이직어텐션토큰(BAT)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한편,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여러 투자자들을 등에 업고 구글 크롬 인수를 위해 구글에 345억 달러(약 40조 원)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