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엑스, GLP 토큰 보유자에 $4400만 해킹 피해 보상

현재 이미지: 지엠엑스(GMX)

엠엑스 앱에서 GLV 토큰으로 보상 청구 가능

탈중앙화 가상자산 거래소 지엠엑스(GMX)가 지난달 발생한 해킹 피해를 입은 GLP 토큰 보유자에게 약 4,400만달러(약 611억원)를 보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피해자는 지엠엑스 디앱(dApp)에서 GLV 토큰 형태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해킹은 7월 9일 아비트럼 네트워크의 지엠엑스 V1 GLP 풀에서 보안 취약점이 악용돼 4,200만달러 상당의 자산이 탈취 당했다. 지엠엑스는 해킹 직후 해커에게 “90%를 돌려주면 10%는 보상하겠다”는 제안을 온체인 메시지로 전달했고, 해커가 이를 받아들여 대부분의 자산이 회수됐다.

보상금에는 회수된 자산과 지엠엑스 재무금고에서 추가로 지원한 200만달러가 포함됐다. 지급은 지엠엑스 V2 버전의 새로운 유동성 상품 ‘GLV’로 이뤄지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25%, 25%, 50% 비중으로 들어 있는 두 종류의 GLV 토큰이 동일하게 배분된다.

지엠엑스는 또, 배분받은 GLV를 3개월 이상 팔지 않고 보유하는 이용자에게 50만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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