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강세…비트코인 최고가 근접 후 하락
21시 30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 68
알트코인 시즌 지수 30
이더리움 점유율 13.2%
비트코인 점유율 60.5%
비트코인이 이더리움 강세에 동반 상승하며 단기적으로 사상 최고가 부근까지 올랐으나, 파생상품 시장의 매수 과열과 미국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겹치면서 조정 후 소폭 반등했다.
12일 새벽 사이 전반적으로 조정에 들어섰으나, 펀딩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단기 매수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I)은 일정 부분 해소돼, 향후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상승장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두 달간 주요 자산군과의 상관관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증시와의 연동성이 높게 유지됐다. S&P500과 상관계수는 +0.82를 기록한 반면, 금(+0.11)과 원유(-0.19) 등 원자재와의 상관성은 낮았다.
옵션 시장에서는 현물가보다 높은 14만달러 행사가의 콜옵션 보유가 두드러져, 단·중기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 비중이 높음을 보여준다.
현재 시장은 12일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미·EU·일 간 관세 협상이 대체로 마무리된 상황에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R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와 연동성이 높은 비트코인 흐름에 일정 부분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다가오는 거시경제 일정
- 8월 12일 21시 30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 8월 15일 미국 소매판매
- 8월 15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