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미국 상장사 지분 보유 추정
9일, 온체인 분석 계정 엠버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103만5천여개의 이더리움(약 5조7900억원)이 복수의 미확인 대형 고래, 기관들을 통해 거래소, 기관 플랫폼에서 매집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시세는 2,600달러에서 4,000달러로 45% 상승했다.
매집된 물량 상당수는 기관이나 이더리움을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미국 상장사 소유로 추정되며, 주소가 알려진 이더리움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샤프링크 게이밍(SBET) 보유 물량은 제외됐다.
이들의 평균 매입 단가는 약 3,546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