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동기화로 입출금·세무 처리 자동화
29일 일본 가상자산 자동 손익 계산 서비스 ‘크립택트’가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Sei)’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최대 웹3 커뮤니티 ‘쿠다사이JP’와 그 기술 자회사 ‘오마카세’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갑 주소를 동기화하는 것만으로 세이 체인 상의 입출금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고, 다양한 DeFi 거래를 자동으로 식별해 세무상 필요한 손익 계산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다.
크립택트는 자체 구축한 DeFi 기반 기능을 통해 스왑, 스테이킹, 유동성 제공 등 복잡한 거래 내역도 자동으로 인식하고 정확히 분류한다.
앞서 크립택트와 쿠다사이JP, 오마카세는 SNS AMA 방송과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 및 신고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베라체인(Berachain)’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크립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인과 확장성 솔루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신고까지 이어지는 자동 손익 계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