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제공 물량 포함
글로벌 기업 보유량 3위 규모
지난 29일 브랜든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의 아들이 이끄는 비트코인 재무기업 트웬티원(21 캐피탈)이, 상장 전 테더로부터 58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최소 4만3500개로 늘어나며, 이는 전 세계 공개 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트웬티원은 칸토 에쿼티 파트너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합병을 통해 설립을 추진 중이며, 상장 이후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운용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투자금은 테더, 비트파이넥스, 캔터 피츠제럴드, 소프트뱅크 등에서 유치했다.
루트닉은 투자자가 직접 가상자산을 보유하지 않아도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암호화폐 콘텐츠와 미디어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