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바이오제약사 리미나투스 파마(LIMN)가 암 치료제 개발 외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28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리미나투스 파마는 ‘아메리칸 BNB 스트래티지’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디지털 자산 투자 및 운용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최대 5억달러(약 6950억원)를 조성해 BNB(바이낸스코인)에 대한 전략적 장기 투자를 추진한다.
회사 측은 본업인 암 면역치료제 및 췌장암 진단 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은 유지하면서,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이 장기 성장 기반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미나투스 파마는 암 항원과 종양 특이 면역 반응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