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어도비는 포토샵의 인공지능(AI) 기능이 그래픽 디자이너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작업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5월 23일 포토샵 이미지 편집기에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Firefly AI 엔진을 기반으로 한 Generative Fill로,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즉시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AI 도입에 따른 우려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어도비 측은 AI 기술이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에 의존하거나 실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및 전략 이사인 찬드라 시나탐비는 AI가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될 것이며, 디자이너를 대체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도비의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entials) 프로그램을 통해 AI로 수정되거나 생성된 이미지가 명확하게 표시된다고 덧붙였다.
어도비는 Firefly AI가 자사의 이미지 라이브러리 및 공공 도메인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결과물이며, 저작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FT 관련 유사한 문제 제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에서도 유사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어도비는 2021년 10월부터 포토샵과 갤러리 앱 **비핸스(Behance)**에 NFT 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NFT 기능에 속성 표시 기능을 도입했다.
실제로 어도비의 NFT 및 AI 기능은 동일한 콘텐츠 자격 증명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자의 속성을 포함하고 해당 데이터를 확인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을 촬영한 장치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원본 출처를 명확히 하는 역할을 한다.
AI와 NFT 기술이 창작 분야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하는 가운데, 어도비는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