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논의·하원 청문회 모두 16일로 조정
리플·패러다임 등 업계 주요 인사 출석 예정
‘21세기 암호화폐 과세 체계’도 재조정
지난 10일 암호화폐 전문 기자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공화당 측은 당초 이번 주로 예정했던 암호화폐 시장구조 초안 발표를 다음 주로 연기했다. 추가적인 수정 작업을 거친 뒤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래 이번 주로 예정됐던 해당 법안의 전체 청문회 일정도 조정됐다. 청문회에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틴 스미스 블록체인협회 CEO, 조너선 레빈 체이널리시스 CEO, 댄 로빈슨 패러다임 일반 파트너가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미 하원 세입위원회 산하 조세 감독 소위원회는 ‘21세기 암호화폐 과세 정책 프레임워크’ 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현지 시간으로 오는 16일(수)로 재조정했다. 이 일정은 의회가 지정한 ‘암호화폐 주간(Crypto Week)’ 기간과 맞물려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