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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6억달러 규모 PUMP 토큰 퍼블릭세일 7월 12일 시작

이코노미블록
2025.07.10
06:37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퍼블릭세일 물량 15%·토큰가 0.004달러
바이비트·크라켄·비트겟 등 거래소 동시 진행

솔라나 기반 밈코인 론칭 플랫폼 펌프펀이 오는 12일 총 6억달러(약 8160억원) 규모의 첫 퍼블릭 토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참여 거래소는 바이비트를 비롯해 크라켄,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쿠코인, MEXC 등이다.

바이비트는 퍼블릭세일을 통해 총 1500억개 PUMP 토큰을 개당 0.004달러에 판매하며, 전체 공급량의 15%에 해당한다. 퍼블릭세일은 선착순 방식으로 15일까지 진행되며,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솔라나(SOL), 스테이킹 솔라나(bbSOL)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바이비트는 솔라나 및 스테이블코인을 동시에 지원하는 유일한 거래소라고 설명했다.

펌프펀은 퍼블릭세일과 함께 에어드롭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전체 발행량 1조개 중 퍼블릭세일(15%)과 기존 프라이빗세일(18%)에 동일 조건으로 총 33%를 배정했고, 나머지는 △커뮤니티·생태계 24% △팀 20% △기존 투자자 13% △에코시스템 펀드 2.4% △재단 2% △라이브스트리밍 3% △유동성·상장 2.6% 등으로 분배된다. 미국과 영국 이용자는 퍼블릭세일에 참여할 수 없다.

앞서 게이트아이오는 같은 조건의 세일 페이지를 일시적으로 공개했다가 별도 공지 없이 삭제한 바 있다.

이번 퍼블릭세일 기준 토큰 밸류에이션은 약 40억달러(약 5조4400억원)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10억달러 조달 계획도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펌프펀은 2024년 1월 출시된 이후 코딩 없이 밈코인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올해 초 솔라나에서 밈코인 열풍과 함께 거래량이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다만 최근 신규 플랫폼 렛츠봉크에 점유율을 일부 내준 상태다.

■ 바이비트 PUMP 토큰 세일 정보

· 세일 일정: 7월 12일 23시 ~ 7월 15일 23시 (한국시간 기준)
· 세일 기간: 최대 72시간 또는 조기 완판 시 종료
· 토큰 수량: 150,000,000,000 PUMP
· 토큰 가격: 1 PUMP = 0.004 USD
· 결제 수단: USDT, USDC, SOL, bbSOL
· 최소 구매 수량: 0.4 USDT/USDC 또는 0.003 SOL/bbSOL
· 최대 구매 수량 (1회): 200,000 USDT/USDC 또는 1,500 SOL/bbSOL
· 최대 구매 한도 (전체): 1,000,000 USDT 상당 (메인 계정 보유자만 참여 가능, 서브 계정 참여 불가)
· 토큰 배분: 세일 종료 후 48시간 이내 Funding Account로 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