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추세 이탈
10만개 토큰 바이백 완료
美-이란 긴장 속 시장 반등 흐름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플랫폼 무브먼트의 토큰인 무브는 6월 약세장을 딛고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시장 조작 의혹을 받은 마켓메이커 ‘렌텍’과 연관성으로 인한 논란 이후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로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은 총 1,000만개 무브 토큰을 매입하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브는 앞서 △바이낸스 런치풀 시즌2 진출 △500만 개 토큰 이전 △마켓메이커 렌텍 수익 동결 및 퇴출 △코인베이스 상장폐지 △공동창업자 러시 만체 해임 등 굵직한 이슈를 겪었다.
현재는 CEO로 토랍 토라비가, 엔지니어링 총괄로 양양 리아우가 각각 취임하며 프로젝트 재정비에 나선 상태다.
시장 전반도 회복세를 보였다. 이란·이스라엘 양측이 휴전 합의에 도달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