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발언 직후 비트코인 10만5000달러 돌파
이더리움 2400달러 돌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한 이후 암호화폐 시세가급등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를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간 이어진 양국의 군사 충돌이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암호화폐 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5% 가까이 오르며 10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주말 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하면서 10만달러 아래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23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 발표 직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