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DeFi 포털 내 통합 선물거래 기능 제공
바운스빗이 20일 선물거래 플랫폼 ‘바운스빗 트레이드(BounceBit Trade)’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지원하며, 중앙화 거래소(CEX) 수준의 유동성과 속도를 갖춘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바운스빗 포털 내에서 별도 로그인이나 브리징 없이 바로 접근 가능하며, 거래자는 USDT를 입금해 포털 내 ‘Trade’ 탭에서 바로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초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바이낸스코인, 리플, 라티튜드 등 50종 이상의 거래쌍이 지원되며, 모든 거래는 USDT 기준으로 마진과 결제가 이뤄진다.
바운스빗 측은 “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과 속도는 뛰어나지만 보관 리스크와 낮은 확장성이 한계”라며 “바운스빗 트레이드는 CeFi의 성능과 DeFi의 접근성을 결합해 이러한 간극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거래페어 확대, 기능 개선 등은 사용자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