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확산과 규제 언급
18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연례 루자주이(陸家嘴) 금융포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결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블록체인이 스테이블코인 성장을 이끌며, 전통적인 지급결제 구조를 아래에서부터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간 송금 과정이 크게 단축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이 같은 기술 발전이 금융 당국에 큰 규제 과제를 안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 계약,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등 기술 역시 국경 간 지급결제 시스템의 진화를 계속해서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