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18일 X를 통해 “2030년 말까지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3조7000억달러(약 5032조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며 “GENIUS법 통과로 이러한 전망이 더욱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헸다.
이어 “건실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는 민간 부문이 미국 국채를 더 많이 수요하게 만들 것”이라며 “국채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담보 자산으로, 이 같은 수요 증가는 정부의 차입 비용을 낮추고 국가 부채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달러 기반 디지털 자산 경제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민간 부문, 재무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3자 모두 윈-윈’의 결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