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간 오후 1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란, 이스라엘에 전면 보복 준비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간 1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1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같은 날 이란 안보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CNN은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보복이 과거 사례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위협이 제거됐다고 판단할 때까지 공습을 지속할 계획이며, 핵 시설과 군사 시설, 이란 군부 핵심 인물이 주요 표적이다. 다만 해당 목표를 이스라엘 단독으로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회의적인 시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