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약 114억원 규모 출금
작년 11월에도 5000만개 매도
온체인 분석 계정 엠버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사 패러다임 캐피털이 보유 중이던 리도(LDO) 토큰 1,000만개(약 841만달러)를 약 7시간 전 외부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 물량 일부가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바이비트, 게이트 등 주요 거래소로 유입될 가능성이 언급됐다.
패러다임은 약 4년 전 리도 재무금고에서 장외 방식으로 LDO 7000만개를 개당 0.76달러에 매입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이 가운데 5000만개를 개당 1.31달러에 매도해 약 2750만달러의 수익을 실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개월 동안 여러 기관 또는 팀에서 총 5,131만개 규모의 LDO(약 4,866만달러)가 시장에 출회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