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법정화폐 발표 X에 올라와
대통령실, 대통령 X계정 해킹
10일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을 국가의 법정 화폐로 지정하고, 500만달러(약 68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재무부 예비금으로 편입했다고 발표했으나, 파라과이 대통령실은 해당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통령 명의의 X 계정에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과 관련한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매수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파라과이 대통령실의 공식 계정은 해당 발표를 부인하며, 대통령의 계정이 외부에 의해 비정상적인 활동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 Official: Paraguay 🇵🇾 makes #Bitcoin legal tender!
— Santiago Peña (@SantiPenap) June 9, 2025
President Peña confirms $5M BTC reserve + bond access for crypto-enabled citiz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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