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허브, LSM 도입 제안 통과…유동성 스테이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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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허브에서 LSM(유동성 스테이킹 모듈) 도입을 위한 제안이 통과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스테이킹, 배포 및 슬래싱 모듈이 LSM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분 증명(PoS) 블록체인에서는 검증자가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 토큰을 잠가야 한다.

코스모스에서는 검증자가 ATOM 코인을 스테이킹하며, 이를 해제하려면 21일의 언본딩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 기간은 검증자가 대량으로 토큰을 인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LSM

LSM이 도입되면 ATOM 보유자는 21일의 언본딩 기간 없이도 유동적으로 스테이킹된 토큰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스모스 생태계 내 유동성이 증가하고, 스테이킹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동 스테이킹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테이킹 가능한 물량의 25% 한도가 설정되며, 이는 거버넌스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검증자 본드 시스템 도입

LSM은 검증자가 위임받은 ATOM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검증자 본드(Validator Bond) 시스템을 도입한다.

  • 검증자는 ATOM을 위임받기 위해 1:250 비율로 자체 ATOM을 결합해야 한다.
  • 만약 검증자가 악의적인 행동을 하면 자체 결합된 ATOM이 삭감된다.
  • 위임자는 더 많은 토큰을 자체 결합한 검증자에게 ATOM을 위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투표 결과 및 향후 계획

이번 제안에는 ATOM 보유자의 6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다.

  • 찬성: 87%
  • 반대: 6%
  • 기권: 7%

LSM은 올해 말 구현을 목표로 추가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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