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요사키 “금·은·비트코인이 진짜 자산”
“2년 안에 비트코인 매우 귀해질 것”
베스트셀러『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키요사키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을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이 “너무도 쉽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 매수를 다시 한번 촉구했다.
기요사키는 26일 X를 통해 “비트코인을 사서 보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0.01비트코인만으로도 2년 후에는 ‘매우 부유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현실 세계도 마찬가지로 오르내린다”고 언급하며, 약 100만~200만개의 비트코인만 채굴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라울 팔(리얼비전 창립자)이 말한 ‘바나나 존(Banana Zone)’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급등을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라울 팔, 마이클 세일러, 앤서니 폼플리아노 등 비트코인 지지 인사들의 발언을 참고하라고 권하며, ‘비트코인 젤라(Bitcoin Zella)’ 등의 콘텐츠를 통해 미래 금융을 공부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그는 “겁먹고 망설이지 말고 눈과 마음을 열어야 한다”며 “역사상 가장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수입품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던 50% 관세를 보류한 이후 반등해 10만96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해당 조치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며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암호화폐 시장이 모두 안정세를 보였다.
기요사키는 과거에도 꾸준히 비트코인을 실물 자산으로 간주하며 매수를 권장해왔다. 2024년 3월에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3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이후 2025년 말까지 35만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그는 미국 화폐 시스템의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을 통한 ‘자기 구제’를 제시했다.
이번에도 그는 비트코인을 “장기적 부의 수단”으로 표현하며, 자산 변동성을 “현실의 일면”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사상 최고가 돌파 이후 가격 탐색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일부 분석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투자사 B2벤처스 창립자 아서 아지조프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13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도, 향후 조정 시 5만~6만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I cannot believe how easy Bitcoin has made getting rich…so easy.
— Robert Kiyosaki (@theRealKiyosaki) May 26, 2025
Why everyone is not buying and holding Bitcoin is beyond me.
Even .01 of a Bitcoin is going to be priceless in two years…. and maybe make you very rich.
Sure Bitcoin goes up and down….but so does re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