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재단이 앱토스(Aptos)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50개 프로젝트에 총 350만 달러(약 50억 7,500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Web3 환경에서 개발자와 기업가를 위한 협력적이고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네 가지 주요 범주에 걸쳐 분배됐다.
지원금 분배와 주요 수혜자
앱토스 재단은 500개 이상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생태계 기여 가능성, 실행 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50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주요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 개발자 도구: Mokshya, Pontem
- 인프라: Aries, KYCDao
- 교육: Overmind, Aptos Eden
- 생태계 프로젝트: Tsunami, Topaz
앱토스 재단은 오픈 소스 개발을 장려하며, 공익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앱토스의 기술적 특징과 생태계 성장
앱토스 블록체인은 확장성, 보안성, 신뢰성,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중단 없는 운영, 낮은 비용, 높은 처리량, 강력한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 Move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안전한 스마트 계약 실행
- 하이브리드 데이터 관리 모델을 통한 유연한 키 관리
- 모듈식 아키텍처로 잦은 업그레이드 및 온체인 변경 가능
- 내부 및 동종 상태 샤딩을 통한 성능 확장
현재 앱토스 생태계에는 Blocto, Solrise, Pontem Network, Laminar, Econia, Empo, Hanson, Liquidswap 등의 프로젝트가 참여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앱토스는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가들이 Web3 환경에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