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가 비트코인(BTC)을 전략적으로 비축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텍사스주 주지사가 법안 지지를 암시하는 기사를 공유했다.
23일, 사토시액션펀드 공동 설립자 데니스 포터는 X를 통해,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이 ‘텍사스주, 비트코인 전략 비축 추진: 주 재정의 새 시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SBR·Strategic Bitcoin Reserve)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애벗 주지사를 “암호화폐의 확고한 지지자”로 표현했다. 포터는 애벗 주지사가 해당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텍사스주 하원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SB 21)을 101표 찬성, 42표 반대로 가결했으며, 하원에서 일부 수정이 이뤄져 상원의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 상원 승인시 주지사실로 이송돼 최종 서명 절차가 진행된다.
The Governor of Texas just posted this article on his X account. The piece praises the SBR movement and calls the Governor an “avowed supporter of cryptocurrency.”
— Dennis Porter (@Dennis_Porter_) May 23, 2025
He’s definitely signing SBR into law. pic.twitter.com/TnlJnJBL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