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지 펭귄, 이미지·GIF 등 자산 월러스 네트워크로 이전
NFT 프로젝트 퍼지 펭귄(Pudgy Penguins)이 30일 수이(Sui) 기반 블록체인 저장 프로토콜인 월러스(Walrus)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저장 방식을 탈중앙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퍼지 펭귄의 스티커와 GIF 이미지 등 주요 디지털 콘텐츠를 월러스 네트워크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퍼지 펭귄 측은 기존 중앙화 저장 방식에서 장기적 접근성, 팀 간 협업 등 측면에서 문제를 겪었으며, 월러스를 통해 영구 저장, 접근 권한 제어, 프로그래밍 기능을 갖춘 분산형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행사 ‘Inside the Igloo’에서 초기 협업 계획을 공개했다. 초반에는 월러스 생태계의 투스키(Tusky) 플랫폼을 활용해 1TB 규모의 저장 공간을 배치하고, 향후 12개월 내 6TB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스키는 비기술 사용자도 활용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디지털 자산 추적, 복합 활용 기능 등을 지원한다.
월러스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스토리지 프로토콜이다. 이미지, 영상, 음성, 메타데이터 등 다양한 파일을 분산형 노드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ade some pengu friends 🐧@pudgypenguins are now storing all their stickers and GIFs on @TuskyTools, powered by Walrus.
— Walrus 🦭/acc (@WalrusProtocol) April 29, 2025
Decentralized, beefy, unstopp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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