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수입을 활용해 국민의 소득세를 대폭 감면하거나 완전히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연 소득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 이하 국민들에게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관세가 부과되면 많은 국민의 소득세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연소득 20만달러 이하 국민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과 시설이 건설 중이거나 계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외부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