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발생한 사건에 대해 책임 인정…TOKEN2049서 후속 대책 공개 예고
RWA 특화 블록체인 만트라(MANTRA) 최고경영자 존 멀린(JPM)은 25일 “약 2주 전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투명성, 팀의 책임, 그리고 만트라 체인의 탈중앙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PM은 현재까지도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 이틀간 열리는 마디낫 주메이라에서 ‘토큰2049 두바이’ 행사에서 직접 무대에 올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만트라 생태계 개발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강화 방안 △본인의 OM 보유분 소각 진행 상황 보고 △암호화폐 업계 전반의 투자자 보호 협력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JPM은 “이번 사건은 겸허하고도 가슴 아픈 일이었다. 다시 방향을 바로잡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며 “우리 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 말미에서는 “커뮤니티의 우려를 경청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