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구글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오랫동안 폴더블폰 사업의 시장 리더인 삼성과의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현지시간 5월 10일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제품이 공개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픽셀 폴드: 예상 가격 및 사양
CNBC에 따르면 픽셀 폴드(Pixel Fold)는 “폴더블 폰에서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힌지를 갖게 될 것이며, 가격은 $1,700 이상이다.
삼성의 $1,799가격을 책정한 갤럭시 Z 폴드 4와 동등한 제품이 된다.
픽셀 폴드는 5.8인치의 외부 화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 갤럭시 Z 폴드 4는 펼칠시 7.6인치 내부 화면을 갖고 있다.
휴대 전화의 무게는 삼성 경쟁 제품보다 약간 무겁다.
구글에 따르면 배터리는 24시간 동안 지속되며, 절전 모드에서는 3일 동안 지속될 수 있따.
픽셀 폴드는 구글의 Tensor G2 칩으로 구동된다. 이는 Pixel 7 및 Pixel 7 Pro 기기를 지원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서다.
Tensor 프로세서를 통해 픽셀 폴드는 다른 Android 스마트폰보다 성능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구글과 삼성 폴더블폰 패권 전쟁?
구글과 삼성의 관계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최근 움직임에서 분명하다.
이번 주 초 타임즈에 따르면 삼성이 모든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Google에서 Microsoft Bing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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