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비트코인 보유량 유지

  • 비트코인 보유량 11,000 BTC 유지
  • 매출 예상치 근접, 순이익은 감소
  • 가격 인하가 수익 감소의 주요 원인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2월 이후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약 3억 4,800만 달러(약 5,046억 원)이며, 총 11,000 BTC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2022년 6월 보유한 비트코인의 75%를 현금화해 약 9억 3,600만 달러(약 1조 3,572억 원)를 확보한 바 있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33억 9,000만 달러(약 33조 8,455억 원)로, 시장 예상치였던 233억 3,000만 달러(약 33조 7,485억 원)보다 소폭 높았다. 그러나 순이익은 25억 달러(약 3조 6,250억 원)로, 전년도 같은 기간 기록한 33억 2,000만 달러(약 4조 8,140억 원) 대비 24% 감소했다.

테슬라는 올해 여러 차례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으며, 이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테슬라는 2021년 9,700 BTC를 매입했으며, 당시보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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