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4월 18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평균 주가 지수는 전일 대비 10달러(0.03%)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는 4포인트(0.03%) 소폭 상승했다.
가상화폐시황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56% 상승한 30,224달러에 거래되며, 3만 달러대를 회복했다.
CoinShares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투자신탁 등의 자금흐름이 다시 유입 초과로 돌아섰다.
지난주 1억 1,4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지난 한 달 동안 3억 4,500만 달러의 유입이 초과 되었다.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5,800만 달러와 3,500만 달러의 유입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의 신용 불안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규제 당국의 강경한 자세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CFTC의 Rostin Behnam 위원장은 프린스턴 대학 이벤트에서 바이낸스를 언급하며, VPN 및 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 규제를 고의적으로 위반했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미국 SEC는 올해 2월 이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비트트렉스를 ‘증권법 위반’으로 제소했고, 코인베이스에 웰스 통지를 발행했다.
알트코인 시세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대형 업그레이드 ‘Shapella’ 이후 처음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스테이킹 입금액과 출금액이 역전되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Nansen에 따르면 약 95,000ETH가 입금되어 27,000ETH가 인출되어 넷플로우에서 약 68,000E 순증가를 기록했다.
Token Unlocks는 지난 24시간 동안 스테이킹 잔액이 26,680 ETH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Nansen은 5.2% 또는 9억 7900만 ETH가 인출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올해 초 미국 규제 당국에 의해 폐쇄된 크라켄 스테이킹 서비스에서 나온것으로 보고 했다.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엄청난 증가가 반드시 좋은 것이 아닐 수 있다고 주장한다.
FTX 네이티브 토큰 FTT 폭등
개별 암호화 자산 중, 지난해 11월 파산한 대형 암호화 자산 거래소 FTX의 네이티브 토큰인 FTT 가격이 재상승하였다. 전날 대비 13.0% 상승하며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는 Tribe Capital의 공동 설립자가 1억 달러의 자기 자금 외 2억 5,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FTX와 무담보 채권자의 공식 위원회는 FTX의 사업 재생 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FTX의 새로운 CEO이자 파산 변호사인 존 레이는 올해 1월부터 FTX의 사업 재생 계획 태스크포스를 시작했다.
그는 2001년 엔론 파산 처리를 이끌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FTX 사건에서도 파산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양도나 매각 등의 자금 회수를 추진해 고객 및 채권자에게 반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거래소의 일부 사업 재건도 모색 중이다.
FTX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FTT 토큰 가치는 사실상 소멸되었으나, 사업 재생이 이루어진다면 FTT가 다시 활용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투기적 가치 움직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