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2,000만 위믹스 코인 추가 매수 예정…생태계 안정화 위한 단계적 조치
18일, 위믹스팀은 플레이브릿지 자산 탈취 사고와 관련해 시행 중인 1차 바이백(자사 코인 시장 매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위믹스는 사고 피해 회복과 생태계 안정화를 목표로, 두 단계의 바이백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1차 바이백은 탈취 피해 복구를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위믹스 코인 시장 매수이며, 2차 바이백은 생태계 전반의 신뢰 회복과 안정을 위한 2,000만 개 코인 추가 매수를 포함한다.
1차 바이백은 3월 14일부터 국내 거래소를 통해 진행돼 왔으며, 4월 10일부터는 해외 거래소까지 확장됐다고 전했다.위믹스에 따르면, 4월 18일 기준으로 탈취된 수량인 8,654,860개의 매수를 완료했다.
해당 바이백은 수량 기준이 아닌 100억 원 규모(피해 환산액 87억5000만 원 + 추가 12억5000만 원)로 진행되며, 남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믹스는 커뮤니티의 높은 관심과 탈취 수량 매수 완료를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앞서 중간 경과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1차 바이백 완료 후에는 관련 지갑 주소를 포함한 최종 결과가 공지될 예정이며, 이어 2차 바이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믹스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바이백을 통해 생태계 신뢰 회복과 시장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