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표단과의 회담설 보도에 반박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은 4월 11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나를 공격하는 근거 없는 기사를 또 쓰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대표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US 지분 인수에 대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트럼프 일가가 바이낸스US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 혹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해 거래하고 있을 가능성에 더해, 자오 창펑이 트럼프 행정부에 사면을 요청했을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자오창펑은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하며, 바이낸스US 관련 거래에 대해 누구와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