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K·AERGO·BORA 등김치코인 강세
정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오는 6월 3일로 확정하고, 선거 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법정 사무 수행과 정당의 준비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3일을 차기 대통령 선거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투표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덧붙였다.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당선인은 6월 4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4월 8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코인’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빗썸 기준으로 밀크는 전일 대비 37% 상승했고, 아르고는 25%, 보라는 13%, 메타디움은 9%, 메디블록은 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