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거래 규제 규칙’ 논의 본격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암호화폐 실무 그룹은 4월 7일,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원탁회의 일정과 주요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봉쇄와 힘든 시기 사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 규칙 개발(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 Developing Rules for Crypto Trading)’이다.
이번 회의에는 SEC의 마크 우예다 대행 의장과 캐럴라인 크렌쇼, 헤스터 피어스 위원, 실무 그룹 수석 보좌관 리처드 개버트가 참석할 예정이다.
원탁회의 참석자로는 다음과 같은 민간·학계·기관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타일러 겔라쉬 헬시 마켓 협회(Healthy Markets Associatio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존 헤릭 뉴욕증권거래소 최고제품책임자(CPO), 리처드 존슨 텍스처 캐피털(Texture Capital) CEO, 데이브 라우어 어빈 파이낸스(Urvin Finance) 및 위 더 인베스터스(We the Investors) 공동 창립자, 캐서린 미나릭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리스틴 팔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재무 및 회계학과 학장, 첼시 피졸라 컴벌랜드 DRW(Cumberland DRW) 부법무담당자, 오스틴 레이드 팔콘엑스(FalconX) 글로벌 수익 및 사업 책임자, 그레고리 투사 코인베이스(Coinbase) 기관 상품 부사장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는 암호화폐 거래의 규제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성격으로, 현행 증권법 적용의 적정성, 시장 구조,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전망이다.
- 출처: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