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관계자 “기관별 암호화폐 감사 결과 8일까지 보고…공개 의무는 없어”
미국 연방정부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암호화폐에 대한 감사 결과를 4월 8일(현지시간)까지 미 재무부에 보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은 4월 7일 소셜미디어(X)를 통해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연방정부 기관들이 보유한 암호화폐 내역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에게 보고해야 하는 시한이 바로 내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테렛 기자는 “이번 감사 결과를 재무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한 행정명령은 해당 내용을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감사 결과가 향후 공개될지 여부 및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가 연방정부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대중에게 공개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